정윤덕기자
(논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제1회 한국유교문화축전 개막식이 6일 충남 논산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열렸다.
지난 4일 시작된 축전은 'K-유교,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계속된다.
유교의 가르침을 재조명하고 세계화함으로써 지역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전에서는 현대적으로 해석한 유교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다.
충남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친근하게 유교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K-유교 탐험대, 유교문화 골든벨, 어린이 만화영화 상영 등을 준비했다.
한복 입기, 전통 다도, 선비 간식, 국악 등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논산은 세계유산인 돈암서원, 국가유산인 명재고택 등 핵심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유교의 중심지"라며 "이런 유산과 유교문화, 철학을 제대로 계승해 세계적 성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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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6 16: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