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혁신성장센터 입주 기업,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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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전경. (사진=JD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전경. (사진=JD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의 모빌리티 분야 입주기업인 ㈜트렌토 시스템즈(대표 김영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SW 딥테크기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SW 딥테크기술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SW 딥테크 유망 혁신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해 정부의 기술 고도화 R&D와 민·관 협력 기반의 SW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딥테크는 핵심 원천기술로 기술적 모방 가능성이 낮고 사회적 파급 효과가 큰 미래 유망 기술이다.

트렌토 시스템즈는 이에 따라 오는 2027년 12월까지 국비 22억원을 지원 받는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전용 네트워크 통합 운영체계(OS)와 모빌리티 연동 통합 인터페이스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실증, 사업화, 해외진출 등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 대전 관제센터에서 400㎞ 거리에 있는 제주 차량의 원격 운전 실증을, 내년에는 국내 관제센터에서 1만㎞ 떨어진 해외 차량의 원격 운전 실증을 계획하고 있다.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은 “트론토 시스템즈와 같이 원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하고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도록 JDC가 기업 성장의 동반자로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Route330에 입주한 토렌토 시스템즈는 2020년 설립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연구소 기업으로 모빌리티 전용 유·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초격자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초격자 기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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