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주기자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HD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동구청에서 '추석 명절 위문품 전달식'을 열고 온누리상품권 4천250만원을 기탁했다.
이 온누리상품권은 동구 지역 내 취약계층 850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배와 참기름, 절편 등 1천670만원 상당 위문품도 울산 사회복지시설 30곳과 경로당 33곳에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은 1995년부터 명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해로 30년째 추석 위문품을 마련했다"며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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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1: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