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주기자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GC녹십자는 한미약품[128940]과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으로부터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LA-GLA는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 신약이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 질환으로 리소좀 축적 질환(LSD)의 일종이다.
양사는 이번 임상에서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LA-GLA의 안전성과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뎌내는 정도) 등을 평가한다.
hanj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2 14: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