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 출연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CJ온스타일 3일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영상 콘텐츠 커머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유통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며 가치소비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YESGO'라는 ESG 경영방침을 선포하며, 파트너(협력사)고객·환경·임직원·지역사회를 포괄하는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으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2022년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며 협력사들이 ESG 경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R&D 지원과 저금리 대출을 위한 6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조성, 국내외 판로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을 통해 협력사의 ESG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CJ온스타일은 건전한 유통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선도기업"이라며 "이번 동반위 사업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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