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기자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BNK경남은행은 추석을 앞두고 울산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1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9일 울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후 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2천가구에 나눠 지원된다.
예경탁 은행장은 "전통시장 상품권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뿐 아니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도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은 추석 연휴 전인 오는 13일까지 울산과 경남지역 취약계층 총 8천420가구에 4억2천1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9 16: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