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1천보 걷고 생명사랑 실천을" 도봉구 자살예방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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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9만1천보 걷기 챌린지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자살예방의 날 제정 취지를 구민과 함께하고자 2022년부터 '생명사랑 91,000보 걷기' 챌린지를 해왔다.

올해는 이날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도봉구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이번 챌린지를 선택한 뒤에 참여하면 된다.

15일간 목표걸음 수 9만1천보 이상(하루 최대 1만5천보 인정)을 달성한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나만의 공감 글귀 공유하기' 챌린지를 한다. 오는 12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챌린지 참여로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아울러 참여자 본인의 몸과 마음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생명사랑 91,000보 걷기' 챌린지

도봉구 '생명사랑 91,000보 걷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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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0 10: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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