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기자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장례식장에서 23명이 멈춘 승강기 안에 갇혔다가 119 구조대의 조치로 무사히 구조됐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9분께 광주 북구의 한 장례식장 승강기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강기 안에는 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 등 23명이 타고 있었다.
119 구조대는 승강기 마스터키를 사용해 승강기 출입문을 열고 탑승객 전원을 구조했다.
소방 당국은 한꺼번에 많은 승객이 타면서 승강기가 오작동한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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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07 10:0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