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연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드론 1천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2024 한강 불빛 공연'(드론라이트쇼)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드론라이트쇼는 뚝섬한강공원에서 9월 21일과 28일, 10월 4일과 9일, 26일 저녁 8시부터 15분 동안 진행된다.
첫 공연인 21일은 '신비의 숲'이 주제며 28일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과 연계, 음악과 불빛이 어우러지는 장관이 펼쳐진다.
10월 4일에는 '서울달'을 타고 우주로 여행하는 이야기를 드론으로 풀어낸다.
다음 달 9일은 스마트도시 서울, 26일은 세계의 명화와 조각상이 주제다.
시는 공연을 보기 위해 뚝섬한강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쇼 1시간 전과 종료 후 30분간 문화예술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8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