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오는 10월 3일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2024 울산 중구 청년예술제'를 개최한다.
'청년예술×도시캠핑 with 코스프레'란 주제로 코스프레 퍼포먼스 콘테스트, 청년 플리마켓, 청년 아트페어 행사 등은 연다.
중구는 각 행사에 참여할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코스프레 퍼포먼스 콘테스트는 22일까지 개인 또는 2인 이상 공연팀을 모집한다.
본선에 진출하는 10개 팀에는 공연 준비금을 최대 20만원 제공한다.
대상 1개 팀에 100만원, 우수상 1개 팀에 70만원, 장려상 2개 팀에 각 50만원, 인기상 2개 팀에 각 30만원, 스타상 4개 팀에 각 20만원을 준다.
청년 플리마켓은 22일까지 음식을 제외한 특색 있는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판매자를 모집한다.
참여자 10명에게 재료비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
청년 아트페어는 13일까지 지역 청년 작가와 예술 프로젝트팀을 모집한다.
참여자에게 재료비 최대 30만원과 전시 공간, 작품 홍보물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누리집(www.junggu.uls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사전 심사를 통해 참여팀을 선정하고, 9월 23일 이후 결과를 전화와 문자 등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문화 예술을 즐기며 소통·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4/09/12 14: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