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17회 걸쳐 1100만원 절도
[서울=뉴시스] 편의점 등에 들어가 17회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024.09.12.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9일 상습절도 및 건조물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31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 일대에서 상가 사무실에 침입하고 편의점 등에서 1100만원 상당의 물건을 절도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31일에도 한 상가 사무실에 무단 침입한 A씨는 현행범 체포되며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가 17회에 걸쳐 사다리·구리·책 등을 훔쳤으며 동종 전력은 없는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종 서민 생활 침해 범죄에 대응한 특별 형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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