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5일' 광주 귀성·귀경객 340만명…구조·구급 80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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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에서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024.09.13. hyein0342@newsis.com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오전 광주 광산구 광주송정역에서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024.09.13. [email protected]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 정오기준 5일동안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자가용을 이용해 178만834명이 고향을 찾았으며 162만8524명이 빠져나갔다.

지난 설(2월 9일~12일)과 비교하면 귀성 99만6731명, 귀경 96만2626명, 총 195만9357명보다 145만여명 증가했다.

추석 연휴기간 화재 8건, 교통사고 45건, 구조·구급 803건이 발생했다.

지난 15일에는 21개 응급실을 통합 지휘할 '응급의료지원단'을 통해 손가락 절단된 응급환자를 접합 가능 의료기관으로 안내했다.

또 연휴기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추석 당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영락공원을 오가는 518번 시내버스 운행을 30회 증차 운행했으며 무등시장, 1913송정역시장 등 10개 전통시장 주차장과 300여개 공공기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했다.

추석 당일에는 4개 자치구 보건소의 주간진료를 실시했으며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협력병원 14곳과 발열클리닉 11곳을 운영했다.

아이가 아플 때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심야어린이병원(광주기독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광주센트럴병원)도 가동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안전한 추석을 위해 '교통안전상황실' '급수종합상황실' '연료수급상황실' '청소기동처리반' 등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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