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사·추석 대비해 헬스케어 가전 주목
텐마인즈·코웨이·세라젬 등 헬스케어 인기
[서울=뉴시스] 헬스케어 디바이스 기업 텐마인즈 수면가전 'AI모션필로우' (사진=텐마인즈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에 친지들이 모여 담소를 나눌 때면 건강 관리가 화두에 오르기 마련이다. 이와 함께 헬스케어 가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업계 관계자는 "9월은 명절을 비롯해 이사, 결혼 등을 앞두고 헬스케어 가전에 집중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달"이라며 "인생의 전환기에 특히 가격이 높고 품목에 따라 부피도 큰 헬스케어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은 'AI 모션필로우'에 주목했다.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의 AI 모션필로우는 AI를 적용해 코골이 완화에 도움을 주는 슬립테크 수면가전이다.
AI가 코골이 소리를 감지해 베개에 내장된 에어백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기도를 확보할 수 있게 돕는데 기도가 확보되면서 잠에서 깨지 않고 자연스럽게 코골이가 완화된다. 베개는 오로지 메모리폼과 에어백만으로 구성돼 전자파 걱정이 없다.
AI는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코골이를 감지·분석해 사용자만의 코골이에 반응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시각화돼 전용 앱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텐마인즈의 AI모션필로우는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1월 열린 CES 2024에서는 최고혁신상도 수상했다. 온라인과 청호나이스 렌탈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텐마인즈 자사몰 및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코웨이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이사를 앞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안마의자 대비 약 49% 작아진 사이즈로 크기 때문에 안마의자를 망설이는 고객을 겨냥한 제품이다.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을 적용해 필요에 따라 리클라이너 소파와 안마의자 두 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선보인 2024년형 비렉스 안마의자 마인은 기존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제품 색상을 다양화하고 안마 기능과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컨디션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자동 안마 모드 6가지와 원하는 부위별로 집중 안마를 수행하는 수동 안마 모드 6가지, 총 12가지 안마 모드를 지원한다.
세라젬은 척추 의료 기기 등을 갖춰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 인기다. 특히 지난 2분기 선보인 하이엔드급 제품 '마스터 V9 시그니처'는 신규 마사지 모듈 '5세대 세라코어 엔진'을 장착해 관심을 모았다.
정교함을 필요로 하는 의료 목적 기능도 갖춰 '추간판 탈출증 모드', '퇴행성 협착증 모드' 등 의료기기 특화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추석을 맞이해 2대 이상 결합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적용 마스터 V9과 V7 같은 척추 의료기기와 휴식가전 파우제M6, 두피 관리기 헤어 미라클 등이 포함된다. 해당 제품을 2대 이상 계약 시 각각의 제품에 2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러스 할인이 적용되고 사은품 2종 역시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