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남신' 백호, 제시와 입맞춤…4일 신곡 '너티 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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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백호. (사진 = 워터밤 여수 2024 제공) 2024.09.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백호. (사진 = 워터밤 여수 2024 제공) 2024.09.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백호가 래퍼 제시와 협업했다.

1일 백호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4일 음원 플랫폼에 협업곡 '너티 너티(Nutty Nutty)'를 발매한다.

반복되는 후렴구와 강렬한 비트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는 곡이다. 퍼포먼스에는 백호와 제시의 터질 듯한 에너지가 응축돼 있다고 플레디스는 소개했다.

두 사람은 전날 전남 여수 엑스포 스카이타워 해안가 특설무대에서 열린 '워터밤 여수 2024'에서 이 곡을 깜짝 공개하며 협업 사실을 알렸다.

백호는 "이번 여름이 제게는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냥 넘기기가 아쉬워 여러분께 새로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청했다.

플레디스는 "'너티 너티'는 백호 특유의 '섹시 아우라'가 기대를 모은다. 그의 여유롭고 관능적인 퍼포먼스와 노련한 가창은 곡이 지닌 매력과 폭발력을 배가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워터밤 남신'으로 부상한 백호는 이번 '워터밤 여수'에서 '너티 너티' 외에 '러브 번(LOVE BURN)', '웨스트 & 와일드(Wet & Wild)'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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