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21일, 10월 13일, 27일
12월까지 야간개장
김해가야테마파크 드론라이트 쇼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는 9월부터 10월까지 가야왕궁 일대에서 1000대의 드론으로 ‘드론라이트쇼’를 진행한다.
드론라이트쇼는 9월 7일 가야시민가요제 당일을 시작으로 9월 21일, 10월 13일, 27일 각각 오후 8시에 열린다.
행사는 역대급 규모인 10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도심 하늘 위를 날아올라 수로왕과 허왕후의 만남, 수로왕의 탄생 등 금관가야의 이야기들과 김해의 모습들을 입체적이고 환상적으로 표현한다.
행사를 위해 광안리 드론쇼 등을 기획한 운영팀이 참여하여 더욱 수준높은 퍼포먼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야테마파크는 드론라이트쇼에 맞춰 지난 봄 7만5000명이 다녀가며 인기를 누렸던 ‘야간개장’을 7일부터 매주 금~일요일 운영한다.
인기 포토존으로 자리잡은 가야빛왕궁,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빛놀이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야간개장은 12월까지 진행되며 가을의 절정인 10월에는 모든 개장일에 실시된다.
최재준 김해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드론라이트쇼는 금관가야의 이야기를 드론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선보여 가야테마파크가 부산경남의 야간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