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판촉비 전가 의혹 '홈플러스' 현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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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4.09.02 13: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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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업체에 판촉비 떠넘겼나

지난주 롯데마트도 현장 조사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최근 한 달 사이 상추 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르는 등 소비자 부담이 커지자, 서울시가 농수산식품공사, GS더프레시, 홈플러스 등과 협력해 할인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할인 행사는 오늘부터 10일까지 서울 시내 GS 더프레시 86개 매장, 내일부터 10일까지는 홈플러스 19개 매장에서 진행된다.7일 서울 강동구 GS더프레시 명일점에서 한 시민이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인 상추를 살펴보고 있다. 2024.08.07.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최근 한 달 사이 상추 가격이 두 배 이상 오르는 등 소비자 부담이 커지자, 서울시가 농수산식품공사, GS더프레시, 홈플러스 등과 협력해 할인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할인 행사는 오늘부터 10일까지 서울 시내 GS 더프레시 86개 매장, 내일부터 10일까지는 홈플러스 19개 매장에서 진행된다.7일 서울 강동구 GS더프레시 명일점에서 한 시민이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인 상추를 살펴보고 있다. 2024.08.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홈플러스의 판촉비 전가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홈플러스가 납품 업체에 판촉비를 부당하게 떠넘겼다는 의혹에 대해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주에도 롯데마트의 판촉비 부당 전가 의혹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건 조사와 관련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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